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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6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인연의 강
김영화
2025년 8월 15일
13,000원

■ 시인의 말


2025년 10월 장성한 딸아이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에 밤잠을 설치게 된다.
내가 출가(出嫁)할 때, 어머니의 심정이 느껴진다.
걱정도 되고, 기대도 크지만 행복한 삶의 연속이
되리라 믿는다.


<..
작은 풀꽃이 보일 때
김승희
2025년 8월 5일
16,000원

■ 시인의 말



태풍과 폭우 갑자기 휘몰아치고
슬픔, 좌절의 늪에서
헤어나기란 힘든 일.
그래도
어딘가에는 나름대로 치유할 수 있는
빛이 있을 터이니…


곁으로 다가와 준 한 줄기 빛이
‘시를 쓰는 것..

봄의 신작들
이윤선
2025년 8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문학은 자기를 발견하는 일이라는 것
응원의 힘으로 생을 밀고 나간다는 것
시로 가는 먼 길이 두렵지 않다는 것
부족함도 당당해야 한다는 것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나를 함부로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
고마움을 가..

선비 시조
허상회
2025년 8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시조를 향한

미래를 향한

햇살 같은 큰 의미 위한…


2025년 을사년 해 6월
청학 허상회 시조시인 올림



■ 본문 중에서


자유시와 시조 공부를 계속해 나..

강마을 이야기
석정삼
2025년 8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잔잔하게 흐르는
강변 포도나무에
포도가 익어간다
산비탈 비스듬히
태양빛 받아들이며
알알이 호흡하는 포도알


등 두들겨 주는 강바람에
마음 흠뻑 젖어
붉어지는 살갗


강변에는 포도알이 익어..

삶이 우주가 되어 길을 떠날 때
강대영
2025년 8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말들은 오랫동안
내 안의 침묵 속에 머물렀습니다.
환한 빛보다는
이름 없이 스며든 그림자들이
먼저 말을 걸어왔습니다.


무대 뒤에서 분장을 하며
나는 늘 타인의 얼굴을 그렸고
지워질 삶들을 조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삶의 예술가
강대영
2025년 8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세월 속에서
나는 분장사이자 시인으로,
그리고 한 사람으로 살아왔습니다.


거울 대신
창문 앞에 서는 일이 많아진 요즘,
나는 누군가의 그리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고향의 바다와 어머니의..

살아 있음의 노래
장형갑
2025년 6월 20일
13,000원

■ 시인의 말



고향의 잔잔한 쪽빛 바다를 제대로 닮지 못하고, 휘몰아치는 거친 파도와 대거리하려는 야인의 언저리에서 낚아 올린 이야기들을 조심스레 엮어 두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첫 시집을 통해 느꼈던 부족함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보듬어..

아버지의 섬
최동호
2025년 6월 2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영원히 침묵으로 서 있는 독도
내가 마침내 말을 걸었다.


오 천년 역사를 정히 지켜온 우리 민족 고유의 섬
91개의 섬마다 詩를 (헌정獻呈) 바친다.


찬란한 이 땅에
구름이 가려도 별은 ..

서로 잇다
전해심
2025년 6월 2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이름도 잊었습니다.
상호도 잊었습니다.
지난 이십 년 동안 단 하루도 오차 없이
생명의 동아줄 같은 임대료
월급처럼 꼬박꼬박 챙겨주신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지하상가
스포츠센터 사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사장님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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