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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6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이 하루의 지성소
길중용
2023년 3월 8일
13,000원

■ 시인의 말


조각달! 조각달은 그것도 실낱같은 하현 조각달은 칠흑 같은 어둠의 고개 너머로 곧 지고 말 것이다. 수명이 다 된 형광등이 아무리 깜박이어도 그의 ..

뭉클
김대응
2023년 1월 22일
13,000원

■ 시인의 말 중에서



이 시집 안에 있는 여러 편의 시를 쓰고, 완성된 하나의 시 작품을 탈고하고 끝난 것이 아니다. 하나의 시편은 시인의 손을 떠나 시집을 잡은 당신의 손에 들려 ..

가시떨기나무의 노래
이정인
2023년 1월 3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주께선 나에게 코람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야 한다는 깨우침을 주셨고, 그 불꽃 같은 눈동자를 의식한 나는 육적 자아를 쳐서 영적 자아에게 복종케 하는 인생길을 걸었다. 말씀에 순종, 신앙, 양심 지키며 사는 것이 힘들어서 눈물 젖은 기도로 그 분께 항의도 했..

수채화를 그리듯이
정덕자
2023년 2월 6일
13,000원

■ 시인의 말

..

바다의 야인
장형갑
2023년 2월 6일
13,000원

■ 자서


까발레로(Caballero)
정연국
2022년 2월 6일
13,000원

■ Prologue


아니 오는 우주선 기다리며
별을 꿈꾸는 풀꽃 이슬이여
심연의 그대 눈은 블랙홀
베개 높이 괴고 가슴속 별 혜네


이슬에 든 뭇별이 풀꽃에 입 맞춰
딱지 벗겨지니 새잎 돋고
꽃이 허울 벗어 열매 맺을 즈음
강이 이름을 버리니 바다..

햇살 월계관
맹숙영
2022년
13,000원

■ 서시


수다로 만발한
언어의 꽃이
당신의 입술 위에서
하얀 백합꽃으로
피었습니다


당신의 입술 위에도
변이의 바이러스
오미크론
하얀 백합꽃 향기로
피었습니다


이 꽃들이 아름답게
이 꽃들이..

빈 배에 달빛 싣고
선광 스님
2022년 12월 1일
13,000원

■ 서문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가깝다.

아직 남아있는 한 조각 마음,

죽은 듯이 살다가 흔적 없이 가야지…

오늘도 밥값을 치르지 못하니

빚이 수미산보다 크다.

게다가 쓸데없는 말빚으로

세상의 조..

침묵 속의 말들
김승길
2023년 1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말을 하지 않고 사는 건
뿌리 깊은 말을 숙성시키기 위함이고
묵언으로 살려고 안간힘 쓰다가도
또 서툰 말을 내뱉고 만다.
침묵으로 숙성시킨 언어들
조립해 시로 출생신고하고 말았다.


아로信 김승길



..
강가에 서면
최득화
2023년 1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삶의 고비마다
눈앞의 해무를 만날 때마다
지시등처럼 빨간 수신호가 되어주는
꽃이 된 언어 가 갸 거 겨

꿈을 완성하게 길을 열어주시던 분들의
사랑을 가슴 가득 채우며
그리운 모든 이들에게
가을날 국화꽃목걸이를 걸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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