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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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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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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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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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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중에서
이 시집 안에 있는 여러 편의 시를 쓰고, 완성된 하나의 시 작품을 탈고하고 끝난 것이 아니다. 하나의 시편은 시인의 손을 떠나 시집을 잡은 당신의 손에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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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레로(Caball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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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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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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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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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아니 오는 우주선 기다리며 별을 꿈꾸는 풀꽃 이슬이여 심연의 그대 눈은 블랙홀 베개 높이 괴고 가슴속 별 혜네
이슬에 든 뭇별이 풀꽃에 입 맞춰 딱지 벗겨지니 새잎 돋고 꽃이 허울 벗어 열매 맺을 즈음 강이 이름을 버리니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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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시 수다로 만발한 언어의 꽃이 당신의 입술 위에서 하얀 백합꽃으로 피었습니다
당신의 입술 위에도 변이의 바이러스 오미크론 하얀 백합꽃 향기로 피었습니다
이 꽃들이 아름답게 이 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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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배에 달빛 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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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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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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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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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가깝다. 아직 남아있는 한 조각 마음, 죽은 듯이 살다가 흔적 없이 가야지… 오늘도 밥값을 치르지 못하니 빚이 수미산보다 크다. 게다가 쓸데없는 말빚으로 세상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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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속의 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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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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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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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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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말을 하지 않고 사는 건 뿌리 깊은 말을 숙성시키기 위함이고 묵언으로 살려고 안간힘 쓰다가도 또 서툰 말을 내뱉고 만다. 침묵으로 숙성시킨 언어들 조립해 시로 출생신고하고 말았다.
아로信 김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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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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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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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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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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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삶의 고비마다 눈앞의 해무를 만날 때마다 지시등처럼 빨간 수신호가 되어주는 꽃이 된 언어 가 갸 거 겨
꿈을 완성하게 길을 열어주시던 분들의 사랑을 가슴 가득 채우며 그리운 모든 이들에게 가을날 국화꽃목걸이를 걸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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