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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4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물비 고운 편지 한 통
이상예
2022년 6월 10일
10,000원

■ 시인의 말


부족한 글을 모아
생에 첫 시집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번거롭게 했다.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그들의 진심 어린 칭찬은
나를 춤추게 하고
또한 꼿꼿하게 나를 세웠다.
소박한 밥상머리에 둘러앉아
반주도 권하는 밥 한 끼로
내 고마운..

화답시
민문자
2022년 4월30일
10,000원

■ 서시



꿈 많던 노처녀에게
제일 먼저 달려온 노총각
울근불근 삭혀낸 세월 흘러가니

별이라도 따다 주고 싶어요
이젠 바라만 보아도 좋아
서로서로 소중한 줄 아네요

피할 수 없는 막다른 황혼녘에서
지난 세월 뒤돌아보며
나도 사..

오, 내 사랑 목련화
심은석
2022년 4월 30일
13,000원

■ 추천사


*시는 측은지심

나태주
(한국시인협회 회장, 풀꽃문학관장)


시집 원고에 전혀 경찰관 냄새가 나지 않았다.
한 선량한 소시민의 눈초리가 있다. 평범한 생활인의 모습이다.
전혀 권위적인 것이 없다.
놀랍고 감사한 일이다. 이런 경찰관이 있다는..

몸시
최재선
2022년 4월 30일
15,000원

■ 시인의 말



사람은 시절 따라 수시로 변하지만
詩만은 내 곁에서 떠날 줄 모르나니
고봉밥 아닐지라도 품고 살 이유러니,

날마다 시 한 뿌리 찾아서 나서는 길
詩中을 헤매다가 그곳에 묵새겨도
시집(屋)에 드러장이니 노루잠도 편안타

<..

절정이다
박태원
2022년 4월 10일
12,000원

세월이 참 빠릅니다. 2005년 등단을 하고 책을 빨리 내보고 싶었습니다.
시 100수정도 되면 한 권의 책을 만들 수 있다기에, 열심히 습작하여 모아 100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변하고 좀 더 좋은 글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17년 동안 모아온 1,000수 중 부끄러운..

묵호등대
김종웅
2022년 3월 30일
12,000원

■ 추천사


보편적 사유로 탐색하는 서정 시법
-김종웅 제6시집 『묵호등대』


김송배
(시인,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김종웅 시인이 제6시집 『묵호등대』를 상재한다. 그는 『시인정신』 봄호(2004)에 황금찬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을 하기 전에 ..

달빛 씨알을 품다
이태호
2022년 3월 30일
10,000원

■ 시인의 말


착상부터 생산까지 내 시(詩)의 모태(母胎)는 따뜻한 남쪽 고향 어머니의 바다다. 장성한 자식들이 그 속을 헤집어도 한바탕 폭풍 일어 온 누리 뒤집어도 한 마디 불평이 없는 깊은 심연의 바다, 헤아려 읽으려 해도 그 깊이를 알 수 없고 읽으면 읽을수록 그리움만 배어나는 어쩌면 평생 읽..

당신이 머문 자리
임승식
2022년 3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20년을 기다린 꽃

앞마당에 살구나무를 심었다. 잊고 있던 어느 해인가 해맑은 살구꽃이 피었다. 이후 해마다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함께 지내온 세월도 20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시인으로서 등단한 해가 20년이 흐르고, 이제 시집을 내고 있으니, 첫 시집이지만 고목나..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
강대영
2022년 3월 1일
12,000원

■ 시인의 말

나도
누군가의 그리움이 되고 싶다

내가 쓴
시들이
누군가의 가슴을 열고
보기 좋은 색으로
물들었으면 좋겠다.

겨울 앞에 서보니
어느덧 가버린 세월이
야속하지만
나의 펜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

내 작은 소망은

사람숲이 고맙다
김원호
2022년 3월 1일
10,000원

■ 시인의 말


네 번째 시집 『숲에서 들리는 소리』를 상재한 지 벌써 여덟 해가 지나갔다. 상재할까 말까를 오랫동안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그간 지상에 발표하고 보관하고 있는 글들을 정리할 건강이 아직은 있으니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섯 번째 시집 『사람숲이 고맙다』를 상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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