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Home > 발행도서 > 문학 > 청어시인선
home 문학 청어시인선
검색
총 476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순수의 기억
최대승
2022년 11월 25일
13,000원

■ 시인의 말


버리지 못하고 안고 가는 게 있다
버려지지 않은 삶의 흔적은
지금의 나를 만난다

만나고 헤어지는 것들은 기억이다
어제의 기억도 내 것인 오늘도
내일을 위해 자리를 내줘야 한다

뒤죽박죽 얽히고설키는 순수의 기억
내 자신임이 분명하다

..
워낭소리
이상규
2022년 11월 10일
13,000원

■ 여는 시


이제, 빈 들길을, 비어 있어 억새꽃 더욱 우수수 일어서는 들길을 구름을 밟듯 걸어 볼란다. 먼 기억의 저편에 사름사름 사려 두었던 처음 그 자리에 다시 와 해 질 녘 드문드문 귀가를 서두르는 농부들 발소리 산그리메로 오는 길, 쫓기듯이 발등 적시며 질러 왔던 길, 그래서 늘 에돌기만 ..

가을 편지
유승배
2022년 11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3시집 출간한 이후, 긴 시간이 흘러갔다.

컴퓨터 안에서 격리되었던 시(詩)들이
가을바람에 아우성친다.
이젠 어디론가 떠나보내야 할 것 같아
용기를 낸다.

돌이켜보니
내 삶에서 시 짓는 것만큼 행복한 때는 없었다.
시는 나의 인..

구룡폭포에 오르며
이성호
2022년 11월 10일
15,000원

■ 서문序文


R. 타고르가 쓴 동양 최초의 노벨문학상(1913년)수상작인 『기탄잘리』는 그 자신이 내세를 관조한 예언의 서사시이며, 핵심이 되는 주제는 인류 구원의 등불인 ‘동방의 빛’이다.


무사의 노래

“…무사武士가 스승의 객실에서 처음 나왔을 때 머리 위로 함빡 화..

창세기 숲에는 시가 산다
성용애
2022년 10월 3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어느 날 하늘에
메가박스 화면보다 큰 사진들이 나타났다
여왕과 시인 화가 음악가 철학가
줄지어 선 얼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꽃들
나는
빛이 환한 꽃길을 걷고 있었다
누군가와 바쁘게 얘기를 나누면서

..
길의 회상
이용후
2022년 10월 31일
13,000원

■ 시인의 말


“나이 들어서는 엄벙덤벙 사는 거야. 이것저것 따지며 소심하게 지내지 말고 재미나게 보내야 하네.”
정년퇴직 후 의기소침해 있던 나에게 작지 않은 회사를 경영하는 선배가 사무실에 자주 놀러 오라고 했는데, 폐(弊)가 될 것 같아 가지 않았더니 정색하며 하신 말씀이다.

그 음성을 향해
김진수
2022년 10월 3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여는 詩


*그 음성


짙은 패배 의식 깨뜨리며
그해 7월 5일 소여리에 울렸던
나지막한 그 종소리

보조개 깊게 팬 동순 누나
환한 미소로 부르는
부드러운 그 목소리

널따란 서촌 들녘과
금빛 ..

빛을 찾아가는 길
정영학
2022년 10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이 시집에서 나는
어제를 보듬어 안고
내일을 꿈꾸었다

오늘이
고단하다 할지라도
주어진 날들이기에
더 깊이 사랑하고 싶다

길은 외줄기
빛을 찾아가는 길목

영원으로 향하는
어디쯤에서
동행들과
내 언어를 나누고..

홀로 떠난 여행
이희복
2022년 10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2010년에 첫 시집을 냈지만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다시 십여 년을 기다려 또 한 권을 엮어 내보낸다. 문학적 기대가 실망으로 이어질지라도 게으름과 핑계는 금물이다. 건조한 삶 또한 나를 지탱하는 더 이상의 힘이 될 수는 없다.

그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두 딸의 결혼과 ..

무궁화 씨를 뿌립시다
박광옥
2022년 10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서문

무궁화 씨를 뿌립시다

생활을 위해 달려온 인생의 행로 속에서 정신적 길잡이가 된 글쓰기가 6시집 발간 시점에 들어서며 시집 제목을 두고 무언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오솔길”
나이가 먹어 가며 더구나 코로나에 잠긴 세월에 정신 성향도 노쇠해져 가..

11121314151617181920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출간문의 찾아오시는 길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