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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6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봄에 태어난 여자
홍춘녀
2023년 6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꽃이 만발한 계절에 태어나
육 공주 품에 안고 이름 석 자 잊은 채로
환갑이 되어서야 시를 만나 묵정밭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두 번째 시꽃이 피어나는 기쁨을 맞습니다.
낭송으로 시극으로 7년 여
외롭고 아파하는 곳 찾아 봉사길도 행복했습니다.<..

빈손 계산법
김미화
2023년 6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책을 펴서 두 손을 모으고

고교 시절 철암장로교회에서 학생회 임원을 맡고 ‘샤론의 밤’이라는 문학의 밤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때 축시를 낭송한 것이 문학을 접하는 동기가 되었다. 그 이후 ‘시’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시를 지어보기도 하였다. 문학소녀의 감성을 안고 결..

스프링 카운티의 봄
김성순
2023년 6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석양빛 그림자가 길어질수록
오늘 하루의 의미를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생각하며 걷다가 쉬고
또 걸으면서 생각하며
일상에서 꿈을 찾으려 애쓴다.
시는 구름 위에 떠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사는 게 모두 시다. 그리고
시를 좋아하는 모든 ..

아버지의 바다
김찬식
2023년 6월 8일
13,000원

■ 작가의 말



대한민국 해양 관련 문학제로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해양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기쁨보다 바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내가 바다의 시집을 세상에 펼쳐 놓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언젠가는 해야 할 숙제였고 내 삶에 대한 빚의 청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아
김용길
2023년 5월 23일
15,000원

■ 시인의 말


항상 ‘나중 나중에’ ‘덕분 덕분에’
만을 마음에 담고 산 세월이
많이 후회스럽고 죄스럽다.
사는 것이 유한하다는 걸,
사는 순간순간들이 이리 소중하다는 걸
이제야 비로소 조금 깨우치는 것같다.

세 번째 시집을 낸다.
부끄럽다.
주저주저..

내 삶의 여백에 핀 꽃
김정우
2023년 5월 8일
15,000원

■ 시인의 말



그동안 내 삶의 여백에 혼자만의 꽃은 피고 지고 얼마이든가 평탄한 길도 있었지만, 숨쉬기도 버거운 가파른 길 넘고 넘어 어언 지..

시원의 입술
최창일
2023년 5월 8일
13,000원

■ 시인의 말



디딘 현실은 늘상 황야였다.
왜 시냐고 묻는다..

평균대 위의 산책
정연순
2023년 5월 8일
13,000원

■ 시인의 말


시는 나의 정원
거루고 뿌리고
가꾸고 기다립니다


가끔 오시는 손님
신선한 긴장
거름기 족한 여운을


날 새도록 곱씹어도
여..

거울 속의 눈
김정애
2023년 3월 28일
13,000원

■ 시인의 말


그동안 쌓여온 시간들이 문지방을 넘어
세상 밖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꽃에 취하고 그리움에 핀 꽃
배제형
2023년 3월 20일
13,000원

■ 시인의 말



만삭된 문장을 정리하다,
오방색 가을 소리를 듣는다.
어설프게 쓴 시를 묻어 썩힐 수 없어
단돈 몇 푼에 시를 세워둘 주차장을 잃어버리고
나는 나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었다.
주차장을 벗어난 시는 거리를 질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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