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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6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 1
윤혜원
2024년 8월 1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알을 깨고 나와
퍼드덕 퍼드덕 날갯짓하며 독수리가 비상하듯
애벌레가 번데기 되고 번데기가 나비 되어 꽃에 내려앉듯
우리는 문득문득 진화하고 또 성장했음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 모든 삶의 여정이
오직 ..

84세에 쓰는 시
성점아
2024년 8월 1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초등학교 때 이태백의 시를 보고 시인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고, 또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던 시절이다 보니 내 꿈을 펼칠 수 없었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78세라는 늦은 나..

하늘도 가끔은 구름밥을 먹는다
서용례
2024년 8월 1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오늘도 스위치를 켠다

시에게


그리고
세상에 나갈 채비를 한다

회색에서
초록의 계절이 활짝 열리길…


2024년 여름 서용례



■..

나를 건너간 무지개
신청호
2024년 8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무심천 상류를 끼고 살았던 동심

고향을 떠나지 못해
고향을 소우주로 삼아

나를 건너간
또한 나를 건너갈

무지개를 찾고 싶다


2024년 여름
신청호


팔봉산
민문자
2024년 8월 1일
13,000원

■ 시작노트


인생은 긴 것 같으면서도 짧다.
인정하기 싫지만 노령산맥에 깊숙이 들어서고 있음에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부르면 어찌해야 할까,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좌우명은 ‘學行一致(배운 대로 행동하라)’
초등학교 졸업할 때 교장 선생님께서 당부하신 말씀이다..

첫시간 첫마음 첫호흡
이종명
2024년 7월 20일
13,000원

■ 책머리에


오직 감사한 마음으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 꽃동네에서 놀던 아이가 꿈꽃 꿈빛 꿈별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시인이 되어 신앙과 가족, 인생과..

살아가는 것이 사랑이다
박현조
2024년 6월 28일
13,000원

■ 서시


살아가는 것이 사랑이다
애써서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내가 살아가는 것이
사랑이다


내 삶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한다면 그냥 두시지요
어디 간들 그리움이 없겠나요<..

몸으로 계절을 쓰다
이금자
2024년 6월 28일
13,000원

■ 시인의 말


시인은 삶의 희로애락을
구성요소로 삼아
특별하게 도면을 그린다


시상과 시어로
구도를 짜고
한 편의 시를 구체화시켜
완성해 나가는 일
시인의 미학적 설계도


시 한 편 순산하려고

아내
최유식
2023년 11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입시 학원에서 오랜 시간 국어 강의를 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고 바쁘기만 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해졌다.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언제나 그리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를 발견한 후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집을 내는 것이 매우 두려웠다. 못난 글을 세상에 내놓기가 두렵기..

삶이 시다
윤평현
2023년 11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사는 날들이 시다
살아온 만큼이 시의 영역이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만들었듯
시가 외로운 시간을 보듬어 주었다
먹구름 흘러가듯 흘러간 젊음
세상은 나에게 많은 걸 베풀어 주었지만
더 많은 욕망을 향해 떠돌았다

비바람 부는 산길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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