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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0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삶이 시다
윤평현
2023년 11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사는 날들이 시다
살아온 만큼이 시의 영역이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만들었듯
시가 외로운 시간을 보듬어 주었다
먹구름 흘러가듯 흘러간 젊음
세상은 나에게 많은 걸 베풀어 주었지만
더 많은 욕망을 향해 떠돌았다

비바람 부는 산길을 걸어..

사랑이란 그 이름
한영호
2023년 11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문학을 동경하다 시를 쓰고 등단한 후 두 번째 시집이 나온 지 어느덧 10년 가까이 됩니다.
시인은 시를 쓴 새로운 책이 나올 것을 생각하면 처음이나 지금이나 늘 설레고 기쁨입니다. 그동안 문학 환경도 바뀌고 급속한 정보의 발달로 이젠 활자체보다 통신에 의한 메신저가 생활의 주가..

벌써를 찾아서
박성규
2024년 6월 15일
13,000원

■ 프롤로그


잎이 진 겨울나무는 속을 보인다.
나목의 가지 사이로 감성의 바람이 지나며
묵혀둔 입안의 말이 모습을 보였다.
철이 지났지만, 아직 시들지 않은 잎도 드문드문
보이기도 한다.



■ 본문 중에서

<..
시로 여는 세상
신사봉
2024년 5월 30일
12,000원

■ 시인의 말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어린 아이처럼


자연과 함께 터득하며 살아온 세월!


제3시집 『시로 여는 세상』을 출간하게 된 일, 기쁘게 생각한다.

돌 세공하듯
류봉희
2024년 5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나무늘보 속도로
자음과 모음을 줍고

새롭고 다양한 길 찾아
묵묵히 거닐어도
누구나 많이 공감할 수 있는
글쟁이고 싶다.


2024년 5월
류봉희



■ 본문 중에서

그냥 그렇게 걸어간다
조홍제
2024년 5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세월이 흘러가면 사람도 언어도 감정도 조금씩 달라진다.


문학도 그만큼 파노라마치고 우리들은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친다.


하지만


자연은 또다시 되돌아오고 하루하루는 변함없이..

바람난 개나리
최인혜
2024년 5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길게 드러누운 노을도 생각이 많아지는 저녁입니다.
늘 우당탕거리며 조바심이 일상인 저에게도 쉼표 같은 시간이 예약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낙서처럼 수취인 없는 글에 작은 마음을 담아보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생각하고픈 이야기를 적는다는 건
최소..

보이저 통신
손국복
2024년 5월 10일
13,000원

■ 시작 노트


왜 보이저 통신인가?


아무도 모른다. 저 우주의 깊이를.
생성과 팽창, 소멸과 재탄생, 모두가 신비다.
내가 알고 있다는 얕은 과학, 인문학적 사실이
완벽한 착각이라는 전제하에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얇은 감각과 인지..

사랑, 그 여행길
김원호
2024년 5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시인’이란 이름표를 가슴에 붙이던 2000년에 첫 시집을 상재했다. 이후 2022년까지 세상에 내놓은 시집이 다섯 권 그리고 산문집이 네 권이다. 그간 상재한 시집들에서 마음에 드는 시들과 지상에 발표한 시들을 합하여 팔십여 편의 시를 묶어 여섯 번째 시집으로 상..

날刃
김종목
2024년 4월 25일
10,000원

■ 시인의 말


근래에 와서 시조에 푹 빠진 것 같아
나도 놀랄 때가 있다. 등단 이후
근 30여 년을 발표하지 않았던 시조를
다시 잡아당겨 쓰고 읽고 참 많이도 변한 것 같다.
등단 50여 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뛰어난 작품을 쓰지 못한 무능을 알면서도
손을 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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