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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3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바람이 먼저 길을 내주었다
장하지
2023년 6월 20일
13,000원

■ 서시


돌아가는 길


선유도 공원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빠 손잡고 깨금발 뛰기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를 만났다

그래, 아버지의 손을 잡는 일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모든 근심 두려움 사라지고
마음은 하늘을 날지 않았던가..

민낯이 아름답다
김유순
2023년 6월 20일
13,000원

■ 시인의 말


그리운 날
콩제비꽃 앞에 앉아
속엣말 풀어내고
마음이 허기져 가슴 시려오면
접어두었던 심상을 모아
시를 썼습니다


2023년 여름
해얀 김유순



■ 본문 중에서


<..
꽃으로 피는 시간
허정아
2023년 6월 1일
18,000원

■ 시인의 말


소소한 일상에서
나의 감성을 매 순간 다르게 느껴 보고
그 감성들을 꽃처럼 피워 보는
하루하루가 참 소중합니다.

부족한 제 시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독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인스타에서 매일 만나는 인친님들과
캘리그라피 작가님!
그리..

도통골 고사리
송상섭
2023년 6월 1일
14,000원

■ 시인의 말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시를 통해 일상을 담아 생각을 입혀 그릴 수 있으니 내게 작시는 삶에 버금가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지천명에 들었을 때 뭐 하나 손에 쥔 것 없는
허전함을 추스르려 첫 시집을 펴낸 지 십 년이 지났다.
..

봄에 태어난 여자
홍춘녀
2023년 6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꽃이 만발한 계절에 태어나
육 공주 품에 안고 이름 석 자 잊은 채로
환갑이 되어서야 시를 만나 묵정밭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두 번째 시꽃이 피어나는 기쁨을 맞습니다.
낭송으로 시극으로 7년 여
외롭고 아파하는 곳 찾아 봉사길도 행복했습니다.<..

빈손 계산법
김미화
2023년 6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책을 펴서 두 손을 모으고

고교 시절 철암장로교회에서 학생회 임원을 맡고 ‘샤론의 밤’이라는 문학의 밤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때 축시를 낭송한 것이 문학을 접하는 동기가 되었다. 그 이후 ‘시’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시를 지어보기도 하였다. 문학소녀의 감성을 안고 결..

스프링 카운티의 봄
김성순
2023년 6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석양빛 그림자가 길어질수록
오늘 하루의 의미를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생각하며 걷다가 쉬고
또 걸으면서 생각하며
일상에서 꿈을 찾으려 애쓴다.
시는 구름 위에 떠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사는 게 모두 시다. 그리고
시를 좋아하는 모든 ..

아버지의 바다
김찬식
2023년 6월 8일
13,000원

■ 작가의 말



대한민국 해양 관련 문학제로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해양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기쁨보다 바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내가 바다의 시집을 세상에 펼쳐 놓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언젠가는 해야 할 숙제였고 내 삶에 대한 빚의 청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아
김용길
2023년 5월 23일
15,000원

■ 시인의 말


항상 ‘나중 나중에’ ‘덕분 덕분에’
만을 마음에 담고 산 세월이
많이 후회스럽고 죄스럽다.
사는 것이 유한하다는 걸,
사는 순간순간들이 이리 소중하다는 걸
이제야 비로소 조금 깨우치는 것같다.

세 번째 시집을 낸다.
부끄럽다.
주저주저..

내 삶의 여백에 핀 꽃
김정우
2023년 5월 8일
15,000원

■ 시인의 말



그동안 내 삶의 여백에 혼자만의 꽃은 피고 지고 얼마이든가 평탄한 길도 있었지만, 숨쉬기도 버거운 가파른 길 넘고 넘어 어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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