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를 사랑하는 문학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태어나서 자라난 정든 고향이 있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조상 때부터 대대로 살아온 곳을 가국(家國), 고원(故園), 시골, 향국(鄕國), 향리(鄕里)라고도 하며,..

사람은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여러 가지 이유로 교류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시킨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문학으로 맺어진 소박한 사람들이 노원문협에 모여 활발한 창작활동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고마..

한국문학희망포험 대표작 선집

눈 감으면 떠오르는 아득한 세상을
곤두선 시선으로 유리 속처럼 바라보며
완벽한 자유, 그 막힘없는 천지를 향해 날아라 빛

제64회 낙강시제 시선집

‘발간사’

*강과 물의 문학

깊을수록 강물은 더디 흘러 보이는가..

*펜을 든 사람들

시간의 흐름에 무뎌지고 반복되는 일상에 찌들어 가는 우리에게, 고향 마을 앞을 몇 백 년 지켜온 고목은 말한다.
“꼬마야, 왜 그렇게 바쁘게 사니?”
잠시 멈춰 서서 맑고 잔잔한 마음의..

문학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리라!

이제 우리 국제문인협회 문우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문학지를 창간합니다. 참여해 주신
작가들과 응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심심한..

초심을 붙잡고 발행하는 <시와창작>

문학인으로서 다시 잉태의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2013년, 개인적으로 참으로 많은 사연을 주고 떠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의미 있는 사연 하나를 더하려고 합니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아름답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찾아서』를 펴내게 된 것은, 고령사회로 주름이 깊어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려보면서 그래도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노인들의 설 땅이 점차 좁아지는 현실을 절감하면서 ‘노..

손에 쥔 스마트폰만으로도 세상과 쉽게 통할 수 있고 아이폰, 컴퓨터 등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독자들은 아주 쉽게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지난날은 작가의 작품을 독자들이 서점에 직접 가서 책을 사 읽던 일방향식 시대라면, 오늘날은 짧은 시간에 작가와 독자가 서로 ..

늦가을 볕에 솜사탕처럼 보이는 억새는
겨울을 따라가지 않으려는 듯 말갛게 웃고만 있습니다.
겨울,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사계절을 보내며 함께 호흡한 문학은 삶의 용기를 주고 힘을 주고 사랑을 줍니다.
사랑의 고통은 아름다운 고통입니다.
이..